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Running 전 피해야 할 음료 6종류
    Running Advice 2016. 6. 16. 11:14

     장거리 러닝, 또는 근육 운동에 수분 섭취는 필수요소이다. 일정 수준의 수분이 유지되지 못할 경우 우리의 근육은 더 이상 성장도 못하고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못하게 된다. 특히, 운동 전에 무엇을 섭취 하는지(수분 보강 or 탈수 유발)가 중요하다.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 전 2시간 전에는 약 600ml 의 물을, 운동 직전 웜-업을 위해서는 200ml의 물을, 그리고 운동량에 따라 배출하는 땀의 양에 따라 10~20분 간격으로 180~200ml 물을 섭취하길 권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운동에 방해되어 섭취를 피해야 할 음료 6가지를 짚고 넘어가자.

     1. 우유 성분의 에너지 드링크 제품

    단백질 파우더를 비롯하여 많은 러너들은 극심한 유산소 운동 뒤에 유제품을 마시고 있다. 유제품은 소화하기 어려운 단백질, 당질,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격렬한 유산소 및 인터벌 운동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운동 전보다 직후에 섭취를 하자.

     2. 당류가 첨가된 과일음료

    어렸을 적부터 마셔왔던 과일 쥬스에 함유된 당분 및 감미료는 신진대사의 기능을 방해하고 비만을 촉진하는 것으로 이미 검증되었다. 차라리 집에서 직접 믹서기를 이용하여 신선한 과일을 갈아서 휴대하자.

     3. 알코올

    당신이 극한의 추위 속에서 열 발생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맥주를 마시면서 뛰는 이벤트 러닝(Beer Mile)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면, 운동 전에 음주는 무조건 지양하자. 런닝 전에 알코올의 섭취는 탈수와, 염증을 유발하고, 격렬한 운동 중에 내려야 할 판단력을 흐리게 할 수 있다. 카페인이 소량 함유된 커피를 마시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4. 탄산 음료

    탄산 소다나 탄산수 역시 트림과 복부의 통증, 입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의 가스배출을 유도한다. 대신, 차가운 녹차를 권장한다.

     5. 코코넛 밀크

    감미료,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코코넛 밀크는 좋은 음료수가 될 수도 있으나 코코넛 워터보다 더 많은 지방을 함유하고 당질은 오히려 적게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해 소화가 오래 걸려서 운동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다.

     6. 소르비톨이 함유된 드링크

    물론 스포츠 음료는 전해질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음료에 함유된 소르비톨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저칼로리의 설탕을 대신하는 요소로 과다 섭취할 경우 배변 작용을 촉진시키는 등 내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