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y's Archive Randy's Archive

스포츠 시장에서 선진 기술과 디자인을 뽐내는 Big2 아디다스가 미국에서 스케쳐스에 소송을 걸었다. 아디다스 미국과 독일 지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스의 스케쳐스에 그들의 슈즈 외형 디자인 저작권에 대한 침해를 제기하였다. 이 사건은 아디다스가 2013년에 출시한 스프링 블레이드 런닝슈즈에 대한 재조명을 야기하고 있는데 (사실 스프링블레이드는 슈즈 본연의 기능보다 라프 시몬스와의 콜라보로 더 유명세를 탔다), 스케쳐스의 메가 플렉스 시리즈(메가 블레이드 2.0~3.0 슈즈의 외형)가 유사하게 아디다스의 스프링블레이드 슈즈의 외형을 베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두 스포츠슈즈 거대 기업이 충돌한 건 처음이 아니다. 아디다스는 스탠스미스 디자인 카피에 관하여 스케쳐스에 승소한 바 있다. 아디다스의 공격적..

비공식 콜레보로 나이키와 스타벅스의 커피원두에서 영감을 받은 덩크시리즈의 제품이 탄생한다. 커피와 스포츠의류, 슈즈 시장을 리드하는 미국계 대기업간의 콜레보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쟝르 간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 트렌드는 언제나 그렇듯이 가장 혁신적인 시도를 하는 나이키로부터 시작된다. ‘Baroque Brown’, ‘Crawfish’, ‘Cold Pizza’의 닉네임으로 출시되며, 업퍼의 스웨이드 디자인에 스타벅스 커피원두 고유의 색감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타벅스 고유의 테두리색으로 나이키의 스우시(Swoosh)를 감싼 것도 기존의 덩크 로우 스니커즈와 차별화를 두어 희소가치를 높이고 있다. 아쉽게도 오직 미국 nike.com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아디다스의 스캔스미스는 코트 스니커즈(테니스 모티브의)를 대표하는 슬림 스니커즈이다. 이에 그들의 새로운 기술인 프라임니트(Primeknit) 갑피를 활용한 미니멀 스니커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더욱 향상된 통기성과, 경량의 소재로 제작되어, 두 가지 단색(블랙&화이트)의 바리에이션으로 미화 약 140불 내외로 판매될 예정이다.

컨버스는 그들의 프리미엄 라인인 Cons One Star 74 ‘Brookwood Camo’ 팩을 새로인 런칭했다. 1974년 첫 런칭한 원스타를 기념하여, 컨버스는 Brookwood Company의 Covert Camo (미군에서 사용중인 풋웨어 소재)를 활용하여 다크와 라이트 버젼으로 전개된다. 5월 2일 출시되며 UBIQ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스니커즈 셀렉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다시 아디다스와 패럴 윌리엄스의 콜라보가 전개된다. 엘라스틱 슬립온과 레이스 업 슈즈는 스트레이트 패치-테이프 패턴의 업퍼와 누벅소재의 힐컵, 패럴 윌리엄스의 강렬한 컬러패턴으로 완성된다. 컨소시엄+라인으로 5월 5일 슈즈라인이 전개되며 12일에 의류까지 풀라인이 런칭된다. 핑크 비치 컬렉션은 아디다스 오리지날스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본래 테니스 코트슈즈로 1960년대에 런칭된 아디다스 오리지날스의 스탠스미스(Stan Smith)는 오늘날 어떤 드레스와도 매치되는 만능형 스니커즈로 모두에게 사랑 받게 되었다(비록 수퍼스타 만큼은 아니지만…). 2015년 가을 리런칭 이후 아디다스는 파이톤 실버 (Python Silver)의 업퍼로 새로운 실루엣의 스탠스미스를 선보였다. 새로운 모델의 신선한 실버톤에 색조에 더하여 새로운 디자인 디테일은 주목 받는 신상품으로 인정받기에 충분한 감도를 보이고 있으며, 은은한 실버톤의 파이톤 재질은 빛의 각도에 따라 선명한 은빛을 반사해 낸다. 현대 모던 스니커즈의 대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이 코트 클래식 스니커즈는 아디다스 오리지날스 스토를 통해 미화 160$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Sk8-Hi와 Old Skool, 어센틱은 초경량 기술과 가죽마감으로 한층 더 새로워졌다. 반스는 Ultracush Lite+기술을 접목한 그들의 새로운 볼트라인을 선보였다. Lite LX Collection으로 기존의 SK8-Hi, Old Skool, Authentic에 베이지, 네이비, 화이트 톤으로 그들의 아이코닉한 외형을 유지하였으며, 새로이 접목된 신기술로 몰라보게 가벼워진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세계 본점, 센텀시티몰 볼트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6년 3월 26일은 나이키가 에어맥스를 시장에 선보인지 29년 되는 해이다. 1987년 세상에 태어난 에어맥스 이제는 한국의 홍대에서 그 기념비적인 역사와 지금의 나이키가 존재할 수 있는 모티베이션과 인스피레이션을 부여해 준 세 명의 디자너이들의 특별한 아이템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물론, 스니커즈 트렌드를 리드했던 나이키 에어맥스의 역사와 가장 최신의 아이템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도 백미. 특히, 26일은 에어맥스와 나이키의 3인의 디자이너들의 콜레보레이션 작품인 HTM 프로젝트가 발매되는 날이었는데 여전히, 에어 조던과 같은 라인을 비롯하여 발매 당일 품절이 되는 이슈메이킹을 시현하였다. 이 팝업 스토어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 시각 예술가 이대철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