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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킨들 터치 페이퍼화이트로 교환 후기
    Daily Issue 2015. 1. 24. 10:19

    2011년 지금의 와이프가 미국에 가서 킨들-터치를 선물로 받았다. 

    킨들-터치를 받은 후로 많은 영어원서와 한국소설 변환을 통해 책을 접하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늘게 되었으면 영어실력이 올라가는 특히,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킨들터치는 다른 디바이스 회사의 태블릿처럼 정교하고 튼튼하지는 않은가 보다. 며칠 전부터 먹통이 되는 현상이 심해지더니 결국엔 벽돌이 되어버렸다...

    (사실 무리한 루팅 시도가 원인이라 생각된다...)

    [충전도 On / Off도 불가하 벽돌 킨들 터치]

     미국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이라 AS는 힘들거라 지레짐작하고 유투브나 다른 해외 블로거들의 사이트를 찾아보아도 명확한 해결방법은 나와있지 않았다.

     경험상(삼성을 제외하고) 제조사 홈페이지에 문의해도 별 도움이 안되었던 터라 포기할 찰나, 아마존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보았다.

    킨들을 다루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역시 별 도움이 안된다고 느끼고 찾을 닫으려는 순간..Contat Us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Online Help메뉴가 있기 때문이다. 몇 달전 해외직구 관련 문의를 할 때도 실시간 쳇으로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 바로 접속해 보았다.

     Help 메뉴 에서 맨 아래 need more help, 그리고 contact us...

     

    한국 사이트에 비하면 손쉽게 서포트 페이지를 찾을 수 있었고, 바로 채팅을 시작했다. 

     킨들-터치 덕분인지, 맞든 틀리든 무조건적으로 영어채팅이 시전 되었고, 직원은 다행히 내 얘기를 잘 알아들으며 매우 친절히 응대해주었다. 

     사실 접속 전에 몇 번의 교환후기글을 읽고 접속한 건데 전화를 직접해야 하거나 한국은 배송이 안되는 지역이라는 등 부정적인 컨텐츠만 접한 상황에서 최대한 직원에게 내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여 노력했다. 


    그 결과, 


     자세히 설명한 탓인지 몰라도 킨들-페이퍼화이트 두 개를 보내주셨네. 

    다시, 온라인 접속을 통해 상황 설명을 하고 돌려보내도록 요청.


    그리고 킨들-페이퍼 화이트가 도착했다.


    ...물론 두 개가 오는 바랍에 하나는 UPS를 통해 돌려보내고...


    아직 돌려보내지는 않았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킨들 터치도 같이 포장을 해서 돌려보내야 한다. 패키징 후 아마존에서 이메일을 통해 보내온 라벨을 붙여 UPS를 통해 보내면 완료. 

     

    그리고 새로 받은 킨들-페이어화이트. 빠르다! 붉이 들어온다! 아마존의 서비스에 크게 감동하고, 기기의 발전에 한 번 더 감동하고...


    [라이트 설정을 통해 밝기도 조정된다]

    다만 킨들 터치보다 조금 더 무거워지고 TTS(딕테이션?)기능이 빠지긴 했지만 대 만족 중. 


    구성은 매우 심플하다. 

    2015년 한 해는 킨들-페이어화이트와 함께 더욱 영어랑 친해지기로 결심하고. 

    앞으로 오랜 기간 아마존의 충성스런 고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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