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didas, Sketchers Design Copy로 고소

스포츠 시장에서 선진 기술과 디자인을 뽐내는 Big2 아디다스가 미국에서 스케쳐스에 소송을 걸었다.

아디다스 미국과 독일 지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스의 스케쳐스에 그들의 슈즈 외형 디자인 저작권에 대한 침해를 제기하였다. 

이 사건은 아디다스가 2013년에 출시한 스프링 블레이드 런닝슈즈에 대한 재조명을 야기하고 있는데 (사실 스프링블레이드는 슈즈 본연의 기능보다 라프 시몬스와의 콜라보로 더 유명세를 탔다), 스케쳐스의 메가 플렉스 시리즈(메가 블레이드 2.0~3.0 슈즈의 외형)가 유사하게 아디다스의 스프링블레이드 슈즈의 외형을 베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두 스포츠슈즈 거대 기업이 충돌한 건 처음이 아니다. 아디다스는 스탠스미스 디자인 카피에 관하여 스케쳐스에 승소한 바 있다.

아디다스의 공격적인 공식 진술을 살펴보자.

- 오늘, 아디다스는 스케쳐스에 대하여 또 하나의 사건으로 고소를 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다른 이들이 뻔뻔스레 우리의 디자인을 베끼고 우리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으며 이러한 파렴치한 행위가 운동선수들이 기술의 발전에 의하여 더 나은 성과를 얻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우리와 우리의 브랜드의 명성에 해가 됨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니커즈의 혁신과 디자인, 공학, 기술의 발전을 이끌며 운동선수들을 도와 왔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고품질의 슈즈를 고객에게 공급해오며 산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러한 불법행위와 무임승차(또는 무전 취식)행위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혁신을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는 모든 법적인 방법을 총 동원할 것입니다.